[여수 맛집] 내돈내산 여수 안주 맛집 가성비 지리는 술먹는 국수집 '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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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내돈내산 여수 안주 맛집 가성비 지리는 술먹는 국수집 '술국'

by 민르코폴로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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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너무 오래 쉬어서 글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번 다시 스타트를 해보겠습니다!!

 

 여수에서 제가 나름 자주가는 술집이 하나 있는데요

물론 금요일도 가서 몽땅 먹고 왔다는..! 

헤비 하게 먹기 싫은데, 술은 당긴다

술은 당기는데 마땅한 안주를 모르겠다..!

그렇다면 역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술 먹는 국숫집! '술국'입니다.

 

 

술 먹는 국숫집 '술국'

여수에서는 보통 '술국'이라고 부르는데, 

그 생각하시는 술국 아니고, 술 먹는 국수집! 입니다. 

 

술먹는 국숫집은 1차로도 좋고, 2차로도 최고입니다.

 

비 오는 날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무언가 친근한 느낌이 드는 술국 바로 가보시죠!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 18:00 - 06:00

(저는 퇴근하고 바로 간 적 많았는데, 18시 칼같이 지키십니다 사장님이...ㅎㅎ 참고하세요)

 

주차장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롯데마트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

운이 좋으면 가게 바로 앞에 갓길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가게 외관

 

술국 외관

 

가게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국수손님 환영! 술안주 포장 가능! 국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멘트입니다.

얼른 들어가 보시죠! 

가게 내부

가게 내부

 

시간을 잘 맞춰서 갔더니, 지인분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드시고 계시고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오픈런을 할 이유는 없었지만, 퇴근하고 시간이 붕~뜨는 바람에 

의도치 않은 오픈런~

 

꽤 많은 좌석이 있습니다. 대략 10 테이블 정도?

이제 안주를 골라 볼까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그냥 에이포에 코팅해 놓은 듯한 메뉴판 

빼곡히 적힌 안주들..! 정말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이름은 술 먹는 국숫집인데, 단일 메뉴일 것 같지만 다른 메뉴들도 많습니다!

저는 보통 두부김치, 국수, 피카추돈가스, 해물부추전 이렇게 먹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려 봅니다.

 

상차림

 

상차림

 

안주가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데 주시는 기본 안주 또한 뭔가 많이 내어주시는 느낌..?

사진엔 순대가 있는데 엊그제는 동그랑땡 같은 전을 주시더라고요 랜덤인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저기 보이는 미역된장국? 국물 맛이 아주 끝장납니다..! 소주 한 병은 뚝딱이예요! 

 

두부김치

 

두부김치

 

음.. 블로그를 쉬어서 그런지.. 사진 찍는 실력도 조금은 감퇴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에서 나타나지는 않지만 맛이 너무 좋아요!!

 

 

진짜 고기에 김치에 두부에 싸서 드셔보세요! 극락입니다. 두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좋아하게 될 겁니다.

 

저는 두부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두부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여기 두부김치는 일반 시중에서 파는 두부가 아닌,

다른 두부의 느낌이 있습니다.

순두부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일반 찌개용 두부는 아닌 느낌..! 드셔보세요!!

일단 드셔보시면 아 이 느낌이구나 할 겁니다.! 

(배달을 한번 시켜 먹어 봤었는데, 배달은 저 두부를 계란물을 입혀서 주던데, 직접 가서 드시는 게 더 맛있습니다!) 

피카츄 돈가스

 

뭐 피카추 돈가스 다들 아시죠? 물론 다 아는 맛입니다만,

술 먹다가 먹으면 진짜 끝장납니다...! 

술 먹으면 왜 이렇게 다 잘 들어가는 건지...

너무 맛있잖아요..! 

이모 피카추 두 마리 더요~~

 

이름대로 술 먹는 국숫집이라서! 예전에 갔을 때 찍어둔 국수사진 하나 보여드립니다.

 

국수

 

국수 양이 상당합니다...!

배부르신데 2 차가서 국숫집이라고 국수 시켰다가는 다못먹어요~

래도 또 면 한 그릇 들어가 주면 든든하고! 담날 숙취걱정은 끝!

(물론 개인피셜입니다..!)

 

오늘도 잘~먹고 잘~취해서 갑니다!

 

위치정보

 

 

 

남 여수시 화산로 121

 

 

 

끝으로

약 1년 만에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감을 잃은 사진들이라 맛이 없어 보일 수 있는데,

직접 가보시면 정말로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무엇보다 그리고 소주가 시원해요 ㅋㅋㅋ시원한 소주는 목 넘김이 아주 좋죠~~ 

 

자 그럼 24년 4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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