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도 4일간 긴 연휴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물론 5일에 출근하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뭔가 4일 쉬다 보니..
오늘 나오기 싫은건 저만 그런 것은 아니죠?
이런 날 업무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날려버리라고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바로 여수 죽림에 위치한 아! 그 집! 주꾸미입니다!
아 그 집 주꾸미
기존에 여수 신기동에 위치해 있었고, 상당히 맛집으로 소문이 이미 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죽림으로 옮기고는 이번에 처음 방문 했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11:00 - 21:00입니다!
- 점심 라스트오더는 14:00
- 저녁 라스트오더는 20:20
참고하셔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외관
가게 외관은 뭐 평범합니다!
여수 본점이란 말이 눈에 띄죠?!
인터넷에 이름만 검색하면 수많은 아그집 주꾸미볶음이 나오는데,
본점이라 걸린 곳은 여기 한 곳뿐입니다!!
가게내부
가게 내부는 12~14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단체석도 물론 가능합니다!
사람이 점심시간이면 몰릴까 걱정했으나 두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고,
한적했습니다. (11:20 정도 도착함)
하나, 밥 나오고 먹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이 만석이 되더라고요..!
메뉴판
저는 단체로 가서 주꾸미볶음 6인!!
(각자 공깃밥, 보리밥 선택 가능)
거기에.. 해물파전에 왕새우튀김도.. 시켰습니다..!
다 가능하겠죠..!?
그리고 메뉴판 밑에 쓰여있는 무서운 한마디 맵기 조절 안됩니다!!
상차림
상차림은 기본 반찬 4가지와 계란찜 그리고 된장찌개!
거기에 주꾸미볶음이 매울 때 혀를 냉찜질해줄 오이냉국까지!
왕새우튀김
왕새우튀김..! 정말 말 그대로 왕새우였습니다!
튀겨서 나온 거라 머리랑 꼬리까지 모두 흡입했습니다!
그리고 갓 나와서 튀김옷이며 바삭함이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람들 많이 안 시킬만할 때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물파전
뒤이어 나온 해물파전..!
음 어느 집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이죠?
솔직히 해물파전까지 너무 헤비 했는데...! 같이 간 사람 중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래도 먹어봐야죠? 뭐 다들 아는 맛일 겁니다!
저는 주꾸미 볶음 양념에 찍어먹으려고 덜 먹었습니다!!
주꾸미볶음
솔직히 주꾸미볶음은 저게 3인 양인데..! 음.. 솔직히 저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예전에도 이랬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
예전에 신기동 위치했을 때 저 정도면 거의 2 인양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20년도 글 몇 개만 보셔도 알 것 같아요..! )
솔직 후기
그래도 배는 불려야죠!! 실망감을 뒤로하고 밑반찬과 주꾸미볶음 넣고 비벼줍니다!
자 먹어봐야죠! 한입 먹어보고 음... 약간 맛도 살짝 변했나? 조금은 예전맛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맛은 있습니다!! 주꾸미에 양념까지 해서 볶았는데 맛이 없으면 그집은 문 닫아야죠..!
계속 와구와구 먹어줍니다
머리로는 아 옛날맛 아닌데, 이것도 좋다 하며 마구 먹어줍니다! (언행불일치)
파전도 쭈꾸미 양념에 야무지게 비벼서 먹어줍니다!
어느새 먹다 보니.. 빈 그릇이 보여버렸지 뭡니까...!
아 그리고 진짜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은..! 조금만 비벼서 드세요!!
끝으로
오늘은 한때.. 여수 맛집이었던 아 그 집 주꾸미를 알아봤습니다
솔직한 후기로 팩트를 좀 날렸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의 느낌이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음을 알아주세요!
해당 가게를 절대로 헐뜯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저는 이전하기 전의 맛이 그리웠어서 아쉬움의 한소리라는 것을 오해 말아주세요
(제일 중요) 또 지금대로의 맛도 있으니, 제가 다 비운 거 아닐까요?!?
지금까지 주꾸미볶음 같이 매운 솔직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