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안녕하세요.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나이를 먹어도 크리스마스는 늘 들뜨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이 들뜨는 기분을 갖고 여수의 찐맛집을 한 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수 로컬맛집 '덕일감자국'
'덕일감자국'
솔직히 추운 겨울에 우리 동네 아니고 차 끌고 가서 밥 먹기는
너무나도 귀찮은 일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하지만 여기는 그 귀찮음을 이겨내고 충분히 갈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정말 맛있는 맛집이거든요!!!
현기증 나니깐 바로 가보시죠!
영업시간

월~일 11:00시 ~ 22:00시
라스트오더 : 21:00시
(둘째, 넷째, 다섯째 일요일 휴무)
주차장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는 않고, 가게 뒤편에 공영주차장이나
가게 앞에 대로변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로 대로변에 주차합니다 아직 딱지는 날아온 적이 없습니다..ㅎㅎ)
참고하세요!
가게 외관



가게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커서 길 가다가 도 바로 보일만한 느낌이죠?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12시에 갔었는데
웨이팅을 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일단 입구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들어가셔서 카운터에서 필히 진동벨을 받으세요!
원래는 밖에 천막이랑 마련되어 있어서 찬바람을 피할 수 있었는데
다 치우셨더라고요.. 밖에서 오들오들 떨며 뜨끈뜨끈 감자탕에 몸 녹일 생각을 하며
열심히 기다려줍니다.
가게 내부




내부 들어서면 일단... 사람으로 가득 차있고,
향은 감자탕 향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너~~ 무 많아서 상세히 찍기는 힘들었습니다.
(이제 좀 부끄러워졌거든요...)
내부에 약 16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화장실은 내부에 있으며, 남녀구분이 되어있고
애기를 위한 애기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불티나는 데는 이유가 있었군...)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저기 보이는 뒷문으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메뉴판

역시 '덕일감자국' 닉값하게 단일메뉴로 소,중,대만 있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하게끔 친절하게 2,3,4로 써두셨네요
인원수입니다 헷갈리시지 마세요!!!
저는 소짜리로 주문!
상차림



상차림은 역시 simple is best! 222222
상차림은 동치미, 오이, 오이고추, 김치, 감자국 이렇게 나옵니다.
(감자 들어가서 감자국이라 하는 거 아닌 거 아시죠? - 최근에 알게 된 1인)

이 집이 맛있는 이유!
바로 저 김치입니다! 사진에 안 담기는 이 맛..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침 이 생기는 저 맛...
감자탕? 감자국?


불 화력이 장난 없어서 금방 끓어버립니다.
감자탕이 아주 팔팔 끓기 시작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아주 열심히 국물을 잘 끼얹어 주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두어도 알아서 잘 익음)
소주.. 참아... 참아야 해.. 참자..!
덕일감자국 즐기는 법


1. 잘 익은 감자를 한 덩이 접시에 옮겨 담는다.
2. 국물을 끼얹는다
3. 살을 한 덩이 집는다.


4. 김치로 살코기를 잘 덮어준다 (사진은 못 덮음)
5. 맛있게 먹는다.
이 집은 가게에도 쓰여있긴 합니다만 겨자소스 아닙니다!!!
무조건 김치를 싸 드셔야 해요
김치를 그날그날 담그시는지 진짜 김치가 맛있어요!!!!

김치 맛있는데 떨어지면 어쩌지? 눈치 보이면 어쩌지?
전혀 상관없어요 빈접시 들고 가서 저기 이모티콘 옆에 보이시는 곳 가서
집게로 퍼담아가시면 됩니다.
(배추가 금값이던 시절에도 김치 무한리필을 하던 집...)
본격 먹방



살을 열심히 바른 다음에 감자 익은 거 쪼개서
국물 살짝 끼얹어주고 먹으면 또 이게 제맛이죠!
쓰면서도 헷갈리는데 그냥 감자탕이라고 할게요 ㅎㅎ
감자탕은 역시... 좀 짜잔하게 먹어줘야 제맛인 거 아시나요?



이모 라면사리 추가요!!!
라면이 익으면 또 역시 국물에 살짝 적셔서
여기서 또 빠지면 안 되는!! 김치를 싸서 호로록해줍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녹진한 육수에 쫄탱쫄탱한 라면 면발이 혀를 지나
목젖을 탁 치는 순간 아... 이걸 위해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순간!
또 하나 남았죠? 볶음밥 또 쳐줘야죠



진짜 버릴게 하나 없는 감자탕....
너란 녀석 어떻게 미워하겠어...
볶음밥은 2인붙부터 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1인분도 됩니다!
국물 남겨놓고 볶음밥을 살짝 자박하게 적셔서 김치 얹어 한입!
그냥 김치만 얹어서 한입!!
좀 상큼한 맛 느끼고 싶으면 동치미가 또 킥입니다.
네... 다 먹어버렸습니다....
성인 2명이서 감자탕에 공깃밥, 라면사리, 볶음밥 클리어
김치 4 접시정도 먹은 거 안 비밀..!
위치정보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중앙로 46
끝으로
감자탕 집 다녀오면 옷에 냄새가 한가득 박혀있어서 불쾌할 때 많은데
덕일감자국은.. 정말.. 그 냄새조차도 좋아서 킁킁거리며 배를 통통 두드리며
혈당스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덕일 감자국이 사랑받는 이유
넘치는 김치 인심!
낮술 먹기에 최고
점심 든든하게 먹기 좋고
저녁에 술먹기 좋고
(무슨 표현이 이렇담..? 말도 많고... 뭐 대충 맛있다는 뜻)
추운 겨울 덕일감자국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며,
2025년을 리마인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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